☺ 뉴욕나들이
맨하탄 다운타운을 돌아보려고 어제부터 친구와 경로를 탐색했다.
예상경로는 뉴욕의 명소중 하나인 브루클린브릿지를 시작해 월스트리트를 돌아보는 것이다.
예상경로는 뉴욕의 명소중 하나인 브루클린브릿지를 시작해 월스트리트를 돌아보는 것이다.
부르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
가십걸, 프렌즈, how I met your mom 등의 미드나 많은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다리이다.
브루클린브릿지에 도착해 다리를 걷는데 왠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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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릿지라고 생각하면서 건넜던 맨하탄 브릿지 친구가 폼을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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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릿지라고 생각하면서 건넜던 맨하탄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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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보았던 사진과는 달리 다리가 전부 철골구조로 이루어져있다.
푸른색 철근구조에 기차가 지나다니고 조금은 투박한 다리를 건너면서
푸른색 철근구조에 기차가 지나다니고 조금은 투박한 다리를 건너면서
‘반대쪽 다리가 더 예쁜데?’ 하면서 반대쪽 다리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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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떤 다리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던 브루클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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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야, 여기 브루클린브릿지 맞냐?”
친구 : “맞어, 내가 사진에서 본게 이거야.”
나 : “저쪽 끝에 보이는 다리가 훨씬 예쁘지 않냐?...”
나중에야 반대쪽 다리가 브루클린 브릿지라는 걸 알게 됐을 땐 허탈한 감도 있었지만 그 덕에 브루클린 브릿지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으면 나중에 또 가면 그만이었다. 빡빡한 일정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느긋한 여행. 그 자체가 좋다.
다리를 건너고나니 차이나타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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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끝자락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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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많이 걸은 탓에 배가 고파 일단 중국음식집으로 들어가고 본다.
다양한 메뉴를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에게 가장 이색적으로 보이는 메뉴 3개를 주문시킨다.
다양한 메뉴를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에게 가장 이색적으로 보이는 메뉴 3개를 주문시킨다.
음식은 대부분 느끼했지만 나쁘진 않았다.
먹고나니 별로 이색적이지도 않다.
배를 채운 후 세계 경제의 중심지 월스트리트로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