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렇게.


은행에서 나의 잃어버렸던 돈을 찾고, 일자리도 구한 지금, 
여유가 생겨 이를 한껏 즐겨보기로 한다.
오늘은 가난한 여행자의 뉴요커 놀이.



맨하탄 34번가에는 Penn Station 지하철 역 있는데

옆엔 Borders라는 커다란 서점이 하나 있다.

스타벅스 처럼 유명한 카페도 많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을 읽기엔,

그러면서 창밖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엔 여기만한 장소가 없다.


나름 뉴요커가 같은 느낌을 주는 서점. 우리나라의 대형서점들과 비슷하다.

그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으면,
그러면서 밖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면 
마치 내가 뉴요커가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TV로만 보던 뉴욕.
정말 대단한 도시임에 틀림 없다.

이곳의 사람들.
자신들을 New Yorker 부르면서, 뉴욕을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하다.

노래도 있다.


나름 최신곡인 Jay-Z Empire State of Mind.


In New York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h~
There's nothing you can't do~

뉴욕을 주제로 노래 수는 참 많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songs_about_New_York_City
링크를 클릭하면 노래들을 있다. 100개도 넘는다.


온갖 티셔츠, 모자 패션용품에도 NY 마크가 즐비하다.

뉴욕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도시.
그러한 시민들의 자부심이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