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엔 초등학교로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건물 옆엔 스쿨버스도 세워져 있고, 아이들도 보인다.
초등학교인가보다 하며 별로 관심도 가지지 않고 매일 지나치곤 했었는데 이럴수가, 영어를 공짜로 가르쳐주는 학교도 그 안에 있다고 한다.
피잣집에 들렀다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다.
이제 학원비 $299 굳었다.
바로 행동에 옮긴다.
피자는 나중에 시키고 일단 학교로 들어본다.
처음엔 어디나 그렇듯 갈 길을 몰라 여기저기 서성이는데 Counselor room이 눈에 띈다.
나의 여권, 휴대전화 번호, 은행 계좌를 체크 하더니 OK,
수요일에 인터뷰를 받으러 다시 오라고 한다.
나의 여권, 휴대전화 번호, 은행 계좌를 체크 하더니 OK,
수요일에 인터뷰를 받으러 다시 오라고 한다.
수요일.
간단한 인터뷰 후 입학을 하나보다 하고 생각 했는데 영어시험을 보았다.
오늘 시험을 보기로 되어있는 학생들은 4명, 하지만 컴퓨터 전산이 작동하지 않아 시험은 금요일로 연기되어서 그길로 바다에 수영을 하러 간다.
조급해 할 것도, 불안해 할 것도 없다.
오늘 시험을 보기로 되어있는 학생들은 4명, 하지만 컴퓨터 전산이 작동하지 않아 시험은 금요일로 연기되어서 그길로 바다에 수영을 하러 간다.
조급해 할 것도, 불안해 할 것도 없다.
그냥 모든 게 여유로울 뿐.
수요일과 일요일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나름 주 5일제다.
여유롭게 수영을 하러 바다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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