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의 무료학교. Miami Dade County School 드디어 입학.


입학 시험을 치룬지 3일후 반 배정을 받기 위해 다시 학교에 찾아갔다.
리스닝 테스트를 다시 해야한다고 한다.
이유는
“Your English is too good."
이라는 것이다. 어쩐지 문제가 너무 쉽다 싶었다.  
왠지 잘난 척 하는 것 같아 좀 그렇다.




다시 리스닝 테스트를 치루고, 

다음날 또다시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러 갔다.

A~F반 까지 레벨별로 편성되어 있는데 가장 레벨이 높은 F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학생증 앞면

학생증 뒷면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

역시, 한국에서 시험에 강한 영어를 공부한 게 도움이 있었나보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취약했었던 스피킹도 많이 늘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일터에서도 영어로 말을 하기 때문. 
그래도 부족한 감이 많이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성장 한 걸 스스로 느낄 정도이다.


금새 친해진 친구들과.
여행을 하며 남는 건 사진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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